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강경찬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해 학생들에게 어릴 때부터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독서는 만 가지 공부의 바탕이 되는 기본학습 방법으로 독서가 몸에 벤 아이들은 공부하는 시간을 밀도 높게 활용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이 될 수 있다"며 "독서를 많이 한 사람이 결국 공부나 사회활동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각 학교에는 도서관을 모두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잠자는 도서관이 많은 실정"이라며 "그것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상주직원이 없기 때문으로 교육청에서 일년 예산으로 200여만원씩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그 정도로는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기에는 별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앞으로는 각 학교도서관에 도서관 사서 배치를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학부모나 보조 인력을 채용해 수업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도서관을 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주 직원을 배치해 운영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