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방훈 예비후보는 3일 "제주 농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 유통은 물론 저온저장시설 확대를 통한 물량 출하시기 조절이 필수"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저온저장시설 부족으로 육지부에 있는 저온창고로 1차 유통비용을 지불하고 시장으로 2차 유통비용을 지불해야하는 지극히 저효율적인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한 뒤 "과잉 생산이 됐을 때 저온창고를 이용한 출하조절로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구조가 돼야 한다"고 저온창고 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