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이석문 예비후보가 세월호 침몰에 따른 국민적 애도 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6일 예정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잠정 연기했다.
이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침몰로 많은 우리 아이들과 국민들이 희생되거나 실종됐다"며 "모든 국민들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국가적인 애도행렬에 동참하고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잠정 연기한다"며 "이번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실종자분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반드시 볼 수 있다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기적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