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제14대제주시지회장 선거에서 김태흥(75)전 이도2동분회장이 당선됐다.
사)대한노인회제주시지회(직무대행 김천형)는 24일 오전 10시 제주시노인회관 다목적동 회의실에서 제14대 제주시지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갖고 이같이 확정지었다.
이날 가진 임시총회에선 부지회장 및 이사선임 위임, 감사 및 지회장 임기조정에 관한 안건에 대하여 의결처리 후 곧바로 제14대제주시지회장선거에서 한창수(77)전 이도1동 분회장, 김태흥이도2동 분회장 후보순서로 소견발표에 들어갔다.
제14대제주시지회장선거관리위원회조문부위원장이 김태흥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하는 모습
단 두사람의 후보자 소견발표 후 투표절차에 들어갔는데 부지회장, 노인대학원장,분회장 관내 경로당 회장 등 선거권자 284명 중 274명이 투표에 참가했는데 투표결과 김태흥후보가 175표, 한창수후보가 99표로 나와 김후보가 한후보보다 76표를 더 리드함으로서 당선인으로 결정된 것이다.
한편 제14대 제주시지회장 취임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치루게 되며 25일부터 4년 임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