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하는 부광훈 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와 가정이 연계되는 인성교육 내실화"를 주장했다. 부 후보는 "제주교육은 4년 연속 수능에서 1등을 유지하고 있지만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비율 또한 전국 최고다. 학교 부적응 학생 역시 갈수록 늘고 있다"며 "인성교육을 강화시켜 학교폭력과 학생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나아가 자연스레 학력신장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 후보는 이를위해 "▷학부모들이 자주 찾는 학교 ▷학교내 인성교육 환경 조성 ▷학생-교사간, 교사-교사간, 학생-학생 간 친절 프로그램을 가동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활용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프로그램 활용을 독려하도록 제주도교육청 차원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도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