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학교 떠난 아이들 위한 희망대책 마련"

이석문 "학교 떠난 아이들 위한 희망대책 마련"
  • 입력 : 2014. 05.22(목)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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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이석문 후보는 21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직업훈련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을 갖고 "학교 떠난 아이들도 모두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자 인재"라며 "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민간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의 취업훈련프로그램에 선발된 특성화고 취업희망자와 비진학 취업희망 일반고 학생들을 일정기간 참여시켜 취업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민-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협의회측은 "학교를 떠난 아이들을 위해 민간직업훈련기관을 통한 직업훈련을 제안한다"며 "훈련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학교를 떠난 아이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과정을 훈련기관과 협의해 운영하면 아이들에게 교육의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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