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후보는 24~25일 제주 곳곳을 돌며 잇따라 출정식을 가졌다. 고 후보는 25일 오후 6시 성산읍 동남5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희열·윤두호 전 예비후보가 함께 참석했다. 고 후보는 비날씨 속에서도 두 예비후보와 함께 지역 상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4일 저녁에는 서귀포시 1호 광장에서 서귀포 출정식을 진행했다.
고 후보는 출정식에서 "34년 동안 오로지 제주교육을 위해 제 삶을 바쳐왔다"며 "특히 교육국장직을 수행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 1위, 시도교육청 평가 1위, 시도교육청 청렴도 평가 1위라는 전국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현재의 제주교육을 합리적으로 평가한 후 질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 전국 최고의 학력 수준과 전국 최고의 청렴도 수준은 계속 이어 나가는 반면 급변하는 21세기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동북아 최고의 명품 제주교육을 완성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