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거리유세 통해 '막판 뒤집기' 주력

신구범, 거리유세 통해 '막판 뒤집기' 주력
  • 입력 : 2014. 06.02(월) 00:00
  • 고대로기자 bigroad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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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는 1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거리유세 등을 갖고 막판 뒤집기에 주력했다.

신 후보는 이날 제주시 영락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화북 청풍마을 효도잔치, 전도 배드민턴대회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도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당부했다.이어 서귀포 오일장, 서귀포1호광장, 제주시 노형 E마트 앞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를 비난했다.

법률지원단은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 원 후보는 31일 오후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신구범 후보의 말도 안되는 네거티브 공세 너무나 한심하고 안쓰럽다'고 비판했다"며 "원 후보 자신이 네거티브 공세에 불과한지 아니면 불법 사전선거운동인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특별자치도당도 이날 논평을 내고 "방일영 장학회는 1974년부터 서울 소재 대학 학생들을 매년 10명씩 선발해 수업료 전액과 생활비를 지급해 왔다"며 "그동안 학생운동권, 개혁적 소장파로 알려진 원희룡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가 소위 족벌언론 논란 에 휘말려 있는 '조선일보 장학생'으로 파악되면서 그 정체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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