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재선 의원 "달라도 너무 달라"

초선·재선 의원 "달라도 너무 달라"
  • 입력 : 2014. 07.16(수) 00:00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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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지만"

○…도의회 업무보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초선의원들이 질의때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 초선·재선의원들의 모습이 '극과 극'이라는 분석.

한 초선의원은 준비한 질의자료를 읽는 것도 버거운 모습을 보였고 다른 의원은 타 의원이 질의한 내용을 수차례 중복질의해 빈축을 산 반면 재선의원들이 대거 포진한 농수축지식위는 업무보고가 아니라 '행정사무감사'를 방불케하는 모습으로 집행부를 몰아부쳐 대조.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신선한 제안과 질의를 하는 열정적 초선의원을 기대했는데 아쉽다"며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일침. 이현숙기자

페이스북 통해 '일전' 불사

○…최근 부동산 특혜 의혹에 휩싸인 이지훈 제주시장이 해명자료에 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를 최초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일전'을 선언해 이번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

이 시장은 이 게시물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해당 언론사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한편 '고뇌에 찬 결단' '전투' '싸움' 등 표현 방식도 더욱 결연해 눈길.

이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이 시장의 이 같은 '선포'에 대해 응원의 글과 실망이 엇갈리는 등 도민사회의 관심사로 부각되는 모습. 강봄기자

아오모리현에도 올레길이?

○…'세계자연유산'이라는 공통분모로 이어진 제주와 일본 아오모리현의 돈독한 인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오모리현이 제주올레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면서 아오모리현에 올레길이 생길지 기대.

아오모리현의 아오야마 유지 부지사 등 일행은 지난 14일 서귀포시를 방문, 현을생 시장 취임을 축하하고 우호교류 증진방안을 논의.

특히 이날 방문단은 제주올레와 연계된 서귀포시 관광정책 브리핑도 받았는데, 최근 아오모리현이 올레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사)제주올레에 사전답사를 의뢰해 올레관계자가 일본 현지답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 최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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