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도지사-조국 교수 'SNS' 대전

원희룡 도지사-조국 교수 'SNS' 대전
  • 입력 : 2014. 07.21(월) 00:00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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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 "4대강 사업은 필요한 것"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서울대 조국 교수가 SNS 를 통해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원 지사가 '원희룡-조국' 간 '원조토크'를 제안해 눈길.

원 지사와 조 교수는 서울대 82학번 동기로 조 교수는 지난 17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과 4대강 사업에 대해 원 지사에게 사과할 의향이 없는지 공개 질의.

이에 대해 원 지사는 '존경하는 친구 조국'으로 시작되는 답글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은 가장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결정이었지만 4대강 사업은 필요한 것이라고 본다"고 피력하고 '원조 토크'를 제안. 이현숙기자

다중이용업소 긴급 안전점검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소방관이 단란주점 화재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

점검 대상은 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276곳이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점검반을 펀성해 내부 구조의 안전상 결함, 소방안전시설 완비·검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하고 위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관계법률에 따라 시정명령과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설명. 한국현기자

'신축' 전제 일방적 설명회

○…지난 18일 제주시 일도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일도1동복지회관 신축사업 주민설명회'는 당초 지역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는 취지와 달리 '신축'을 전제로 진행한 모양새.

이날 설명회는 복지회관 신축을 취지로 일도1동에서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제주지원 건물을 철거하려는 방식에 맞서 역사성을 기억하기 위한 보존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마련.

하지만 설명회는 일도1동 주민에 한해 참석을 명시하고 기존 건물 일부를 보존하는 중재안을 내놓은 건축 전문가가 불참하는 등 일방적 분위기속에 진행돼 씁쓸.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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