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 방제용 천적이용백신 효과 논란

재선충 방제용 천적이용백신 효과 논란
13일 2차 현장점검 통해 효과 자평
  • 입력 : 2015. 10.13(화) 19:50
  • 강동민 기자 min8390@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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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 3차 방제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충남대학교 성창근 교수팀이 개발한 재선충 방제용 천적이용백신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3일 방제를 실시했던 도내 일원에서 소나무 재선충 방제용 천적이용백신(G810) 방제 효과 확인을 위한 제2차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결과발표회와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백신을 개발한 연구진은 그 동안 진행된 천적이용백신을 이용한 현장 방제로 사실상 효과가 검증됐다고 밝혔지만, 함께 현장점검에 나선 이들은 연구진의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이날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너무 성급한 결론과 백신 효능의 실효성에 의문을 던졌으며, 일부에선 어려운 연구를 진행하는 만큼 이같은 노력에 지지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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