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선거구 양치석(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7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예그린하우스텔 2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비롯해 유승우 국회의원, 정운찬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준석 새누리당 전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갬티환 전 지사, 장정언 전 국회의원, 전현직 도의원과 현재 경선 경쟁을 벌이는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이 대거 참석했다.

양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원희룡 지사와 함께 '더 큰 제주'를 만드는데 함께 매진하겠으며, 원희룡 도정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도민과 함께하기 위하여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또 "책상 머리에서, 자료에서 해답을 찾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특히 도민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실천하기 위하여 법을 고치고, 제도를 바꿔 서 도민의 행복한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