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밭작물 6차산업화 방안 제시

신방식, 밭작물 6차산업화 방안 제시
  • 입력 : 2016. 01.20(수) 14:26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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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선거구 신방식(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FTA 확산, 특히 한·중FTA 발효로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밭작물의 6차산업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으로 키우겠다"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브로콜리·메밀·참깨·손바닥선인장·양배추·감자·당근·마늘 등 제주의 주요 밭작물의 청정 이미지와 건강기능성분 등을 활용해 특산품화하고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 문화를 접목한 스토리텔링과 브랜드네이밍을 통해 명품화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면서 "여기에 웰빙음식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촘지름마을' 등 주산지 중심의 체험마을 조성, 제주설화 등을 활용한 문화체험관광을 융복합한 '디자인농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한·중FTA 발효에 따른 무역이익공유 차원에서 1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정부 예산 확대를 통해 FTA 기금을 대폭 확충, 감귤과 축산에 집중돼 지원사업에서 소외돼 온 밭작물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또 "제주식품산업 발전과 농림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도와 상생 파트너십 증진 협약을 맺은 한국식품연구원의 제주분원을 유치해 다양한 가공식품과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 향토식품 우수식품 인증 등을 통해 밭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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