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4선은 국회의 열매… 열매 함께 따자"

김우남 "4선은 국회의 열매… 열매 함께 따자"
지난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세몰이
  • 입력 : 2016. 01.31(일) 12:55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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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김우남(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전 기선 제압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을 못하면 바꿔야 하지만 일을 잘하면 더 크게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한다"며 "3선은 국회의 꽃이라고 하는데 4선은 국회의 열매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저를 꽃 피우게 했는데 이제 그 열매를 함께 따자"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12년 전 처음 국회의원에 출마했던 그 초심 그대로, 초선 같은 4선 의원이 돼 중앙정치에서 합당한 몫을 받도록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세계와 대한민국이 제주의 인문학적, 생태학적, 경관적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적 관심을 제주의 새로운 성장 에너지로 역량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와 강창일 국회의원, 장정언·이상옥 전 국회의원, 이종천 호남향우회 전국회장, 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탐해스님, 이문교 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주최 측 추산 3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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