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강영진(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항이 국가지정 무역항으로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항은 지난 2012년 여객터미널 신축과 편의시설이 확충됐지만 여객선 수용여건·여객수요·육지와의 운항거리 등 타 항로에 비해 불리한 여건으로 인해 뱃길이 끊기면서 사실상 방치된 상태"라며 "우선적으로 재정투입과 같은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 일정 부분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을 복원하고, 이후 국제 카페리나 크루즈 선박 등의 취항을 통해 여객물류 중심항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