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현덕규(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부상일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새로운 제주를 열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동료 후보의 어려운 결단을 당내 이연봉 예비후보가 정치적 야합이라고 운운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무엇보다도 경쟁력 있는 후보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면 12년 동안 계속된 야당의 기득권을 끝내지 못한다는 현실을 직시해 부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했다"며 "부 후보와 연대를 이룬 만큼 새누리당 다른 예비후보자들도 총선 승리라는 대승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연대하길 소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