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4·3 치유 위해 미국의회 청원 제출"

입력 : 2016. 03.01(화) 14:49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박희수(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4·3의 사회적 치유를 위한 미국의회 청원문 제출에 참여해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돕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 된다면 제주4·3의 사회적 치유를 위한 한미공동위원단 구성을 위한 노력에 힘을 합쳐, 올해 9월 제주도 대표단의 미국 의회에 4·3 청원문 제출을 위해 공동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올해 8월 개최되는 제주세계평화아카데미를 일본 홋카이도대학, 미국 센트럴 미시건대학, 프랑스 어메리컨 대학원 등과 국제협력형 운영을 통해 제주4·3평화국제교육의 제도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제주4·3평화 국제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제도화하는 일 역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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