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중문주민 소득 창출위해 앞장 설 것"

강지용 "중문주민 소득 창출위해 앞장 설 것"
5일 중문농협사거리서
  • 입력 : 2016. 04.05(화) 20:18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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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기호 1번)는 5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중문농협사거리를 찾아 중문지역 표심 잡기에 나섰다.

 유세가 열린 중문농협 사거리에는 수많은 강지용 후보 지지자 및 지역주민 등이 자리해 30여분동안 진행된 유세를 지켜봤다.

 이날 유세는 현정화 제주특별자치도의원과 정묘생 전 서귀포여고 총동창회장의 찬조연설로 시작됐다.

 
강지용 후보는 이날 "중문지역은 서귀포시 관광 1번지로서 1차산업과 3차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마을의 소득 창출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강 후보는 "민군복항협관광미항이 준공되면서 15만 톤 급 크루즈선을 접안할 수 있는 접안시설과 편의시설이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면서 "이에 따라 주변지역 발전 계획을 추진하고 인근 지역민들의 이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최선을 다해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회수 원형로타리에서 중문 입구 월형로타리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가 조속히 재개 될 수있도록 노력하고 수 년째 미집행된 중문마을 도시계획 집행을 빠른시일 내 집행 되수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해녀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해안정화 활동비와 수산직불제 동 지역까지 확대해 해녀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강 후보는 강정마을 주민 구상권 청구 소송 문제에 대해 "강정지역 갈등의 해소를 위해 해군의 구상권 청구 소송은 너무나 가혹하다"면서 "강정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성공적인 민군복합항관광미항의 완성을 위해 강정주민 30여명이 포함된 이번 구상권 청구 소송을 철회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강정마을 평화센터 신축 및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강정마을을 대한민국의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 보는 유세연설을 끝낸 뒤 거리로 나와 유세를 지켜본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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