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총선 마지막 주말유세 총력

강지용 총선 마지막 주말유세 총력
  • 입력 : 2016. 04.10(일) 16:25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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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강지용(기호 1번) 새누리당 후보는 4·13 총선 마지막 주말을 맞아 지역구 마을을 돌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8일 강지용 후보는 서귀포시 위미하나로마트 인근에서 유세를 갖고 "서귀포시의 자존심인 1차산업을 반드시 살려 농가들의 자존심과 웃음을 되찾아 주겠다"면서 "최근 감귤산업 등 1차산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 감귤농가에 대한 혁신 작업도 필요하다. 정책을 과감히 뜯어 고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후보는 이날 7시 30분 표선 신협 사거리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강 후보는 "농산물 공동저온시설 대확충을 통해 유통의 신속과 편리성을 증대시키고 농산물 경쟁력을 키우고 무 가공산업을 6차산업과 연계해 농가들의 소득과 부가가치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토요일인 9일 강지용 후보는 서귀포시 신시가지를 찾아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강지용 후보는 이날 "혁신도시와 신시가지 사이를 관통하는 고압선들을 모두 지중화 사업을 통해 땅속으로 내려야 된다.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도 강 후보는 "대정의 국제영어교육도시, 안덕의 신화역사공원 동홍동 헬스케어타운 강정의 해군기지 등 서귀포시의 많은 현안들에 앞장서 해결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10일 오전 성산리 어촌계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제주여성의 상징 해녀들의 탈의장에 대해 변상금을 납부하라는 자산관리공사의 처분에 납득할 수 없다"며 "탈의장 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후에는 송산동 수협사거리와 홈플러스 인근에서 유세를 갖고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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