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 김창일 회장 세계 100대 컬렉터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 세계 100대 컬렉터
  • 입력 : 2016. 06.23(목) 00:00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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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4개의 아라리오뮤지엄을 개관하는 등 사업가이자 컬렉터, 예술가로 활동중인 김창일(사진) 회장이 세계적인 권위의 미술 매체 아트넷(Artnet)이 선정한 '세계 톱 100 컬렉터'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은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게르하르트 리히터, 신디 셔먼, 백남준 등의 유명 작품들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신진작가들의 작품까지, 특정 시기, 특정 국가, 특정 미디어에 한정하지 않는 폭넓은 컬렉션을 소장해 세계적인 컬렉터의 반열에 올랐다.

아트넷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 톱 컬렉터에 김창일 회장을 선정하며, 예술 후원자로서의 성취를 넘어 통념을 초월하는 그의 행보에 주목했다. 김 회장은 2014년 서울에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를 개관한데 이어 제주에 4개의 아라리오뮤지엄을 추가로 설립해 세계적인 수준의 아라리오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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