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고영훈(57·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기관이 지난 26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통일정책자문국 교육연수과장에 임명됐다.
오현고등학교(26회)를 졸업한 고 부이사관은 1985년 체신부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1991년 민주평통 사무처로 전출해 기획재정담당관, 대변인, 사업총괄과장, 운영지원담당관, 남부지역과장 등을 역임했다. 고 부이사관은 체신부 장관 표창,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 표창, 모범공무원,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