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질공원 트레일 전문가 탐방 사전접수하세요"

"제주 지질공원 트레일 전문가 탐방 사전접수하세요"
13일 지질 전용문·20일 생태 김완병·21일 역사문화 박찬식 박사
  • 입력 : 2016. 08.09(화) 15:4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유네스코가 '지질공원의 진수'라고 격찬한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과 차귀도 일원에서 13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제6회 수월봉 지질공원 트레일'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제주도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2010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제주 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수월봉을 비롯한 엉알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차귀도 등은 국제적인 화산연구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개막식은 해경파출소 주차장에서 오전 11시 특설무대에서 마련되며 트레일 행사는 수월봉 엉알길 코스, 당산봉 코스, 차귀도 코스에서 펼쳐진다.

행사기간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탐방이 이뤄진다. 전용문·김완병·박찬식 박사가 동행해 자연자원의 가치와 제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말에 한해 3회에 걸쳐 이뤄진다. 일정은 ▷13(토) 전용문 박사, 지질(오후 1시) ▷20일(토) 김완병 박사, 생태(오후 1시) ▷21일 박찬식 박사, 역사·문화(오후 2시) 등이다. 출발은 행사장에서 이뤄지며 참가자 결원시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사전 예약 접수는 064)750-2543.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36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