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금융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한라신협 강정신(사진) 이사장은 저축증대활동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강정신 이사장은 2006년 취임당시 자산 356억원, 연체율 11.08%, 당기순이익 -2억8000만원의 부실 신협을 연공서열을 타파한 혁신적인 인사 및 성과관리시스템, 조합원 밀착경영, 청렴과 도덕성을 겸비한 신협 전문가 육성을 모토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10년 만에 2015년도 전국 910개 신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도내 최초로 전국대상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