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제씨 '서울문학인' 신인문학상

양승제씨 '서울문학인' 신인문학상
  • 입력 : 2016. 12.02(금)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양승제(사진)씨가 시 '회상'과 '움트는 달빛', '도피처'로 계간 '서울문학인' 2016년 가을호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세 편의 시는 모두 예리한 통찰력으로 자신의 이야기들을 회상 시점에서 담담히 풀어내고 있다"며 "시어의 선택은 인간의 보편적인 삶의 모습을 그리고 때로는 팽팽한 긴장으로 시어를 조탁하고 있다"고 평했다.

양씨는 "학창 시절 때, 김소월의 '산유화' 시를 무척이나 사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음 속에 맑은 물이 항상 흐르기를 염원하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시적인 것을 표현하는 것을 자신감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비록 늦은 나이지만 시를 표현하는 데 매진해보려고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59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