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희)는 제5회 제주시자원봉사자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김옥산(63·사진)씨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1990년부터 노인, 장애인, 청소년, 환경보호, 불우이웃, 다문화가정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26년 넘게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씨는 독거노인 반찬봉사, 사회복지시설 목욕봉사, 장애인 관광도우미 지원활동, 아름다운가게 의류 기증,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