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홍승목)가 '2016 개발협력WEEK'를 맞아 개최한 해외봉사 에세이 공모전에서 김권호(제주대·사진)씨가 '어느 봉사단원의 궤변논집'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제주도내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라오스, 몽골,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해외 10여 개국의 해외 경험을 담은 다양한 에세이 작품들이 응모했다. 김씨는 캄보디아에서 해외봉사를 하면서 느낀 바를 교육, 경제, 역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재치 있게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고은경(제주대, '가장 두려웠던 가장 행복했던 나의 발, 발, 발'), 박상언(일반인, '한국어 낭만선생, 박사부'), 장려상은 마준석(제주대, 'I leave a piece of me'), 오주영(제주대, '뜨거운 가슴속에 몽골을 담다'), 홍선주(제주대, '스리랑카에 6개월 해외봉사 갔다 온 경험 에세이')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