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자로 국립제주박물관 신임 관장에 김종만 국립공주박물관장(54·사진)이 임명됐다.
대전광역시 출신의 김 신임 관장은 충남대 사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백제고고학으로 문학박사를 받았다.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박물관 근무를 시작으로 국립전주·광주박물관 등지에서 학예연구실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4년부터 공주박물관장으로 재직해왔다.
주요 논문 및 저서로는 '백제토기'(2012), '부여 능산리 건물군의 성격과 변천'(2011) 등이 있다.
한편 3년 넘게 재직했던 김성명 전 관장은 정년을 앞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