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제주본부 제주CFI에 투자 확대

한전제주본부 제주CFI에 투자 확대
  • 입력 : 2017. 01.11(수) 00:00
  •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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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제주본부(제주지역본부장 황우현·사진)는 2017년 제주CFI에 300억 규모의 투자를 집중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한해 한전 제주본부의 주요 중점사업은 제주도 등 관련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제주 CFI의 적기 조성과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세부 로드맵을 수립, 글로벌 표준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운영 시스템을 효율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력설비 유지관리에 총 5640억원, 신규투자에 620억원 규모의 투자예산을 편성했으며, 이 중 투자비의 47%인 297억원을 제주CFI 조기 기반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황우현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대학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제주CFI가 본 궤도에 들어설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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