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건반예술학회(학회장 심희정, 제주대 음악학부 교수·사진)가 24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기연주회는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꾸며진다. 피아노와 성악, 현악, 관악기가 함께 어우러져 쇼팽, 라흐마니노프, 리스트, 도플러, 비제, 베르디 등의 곡을 들려준다.
제주건반예술학회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의 모임이다. 서로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체계화된 학술적 연구와 연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창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