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정원을 설립한 성범영(78·사진) 원장이 지난 2일 전주대 JJ아트홀에서 열린 ‘개교 53주년 기념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주대는 생각하는 정원을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앞다퉈 방문하는 한국 최고 관광명소로 가꾼 성 원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장쩌민, 후진타오 등 중국 국가 주석과 나카소네 전 일본 총리, 짐볼저 전 뉴질랜드 총리 등이 생각하는 정원을 찾았으며 생각하는 정원은 현재 중국의 중학교 3학년 '역사와 사회' 교과서에 실릴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