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금방 닥칠 것 도민 전체가 대응 전략 수립해야

초고령사회 금방 닥칠 것 도민 전체가 대응 전략 수립해야
홍관일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 사무처장
  • 입력 : 2017. 06.12(월) 16:16
  • 김희동천 기자 hallapd@hallailbo.co.kr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도내 총인구의 14%를 차지하는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런 추세라면 늦어도 2025년에는 제주 전체가 노인 비율만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선다.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가는 제주의 준비와 대응은 무엇인가. 제주사회가 빠르게 고령사회를 거쳐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에 있어 선제적인 노인복지 종합대책이 시급해졌다. 제주는 오는 7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앞두고 있다. 제주가 고령친화도시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노인복지와 고령사회 대응 전략들도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라일보와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초고령사회로 가는 길, 제주의 준비와 대응은'을 주제로 특별기획을 마련, 도민사회에 새로운 충격을 줄 고령사회 제주를 진단하고 대책을 공유해 왔다. 지역 언론이 고령사회 현안을 심층진단함으로써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제주도를 비롯한 유관기관, 시민사회와의 정책, 협력체계를 전반적으로 조명하고자 했다.

한라일보와 제주연구원은 고령사회 현안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일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고승한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장을 사회로 김영보 제주도의회 의원(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시연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홍관일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 사무처장, 박준혁(제주대 의전원 부교수) 제주도 광역치매센터장, 박재천 서귀포시니어클럽 관장, 이서연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전문연구원, 강시영 한라일보 부국장, 박일홍 제주도 노인장애인복지과장, 고춘화 도 노인복지담당 등이 참석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39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