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제주도민협회장에 이상훈씨 선출

재일본제주도민협회장에 이상훈씨 선출
  • 입력 : 2017. 06.26(월) 00:00
  •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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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제57회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도쿄 도내 우에노 파크사이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보고와 신년도 사업 계획안이 통과되고 제31대 회장으로 이상훈(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사진)씨가 선출됐다

이날 신임 이상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선배님들이 고향 제주에 바쳐온 정성과 노력을 본받고 보답하겠다"며 "앞으로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는 협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훈 신임 회장은 선·로얄그룹 이시향 회장의 장남으로 일본에서 태어나 동양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부친을 도와 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제주은행 사외이사·동경한국상공회의소 상임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동경한국청년상공회 회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도민협회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실시되는 하계향토학교 입교식에 협회 자녀들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도내 각급 기관 단체의 집행부 임원들에게 인사 방문할 예정이다.

다음은 제 31대 집행부 명단. ▷상임고문=부봉추 ▷회장=이상훈 ▷부회장=고철명, 황경호, 송영민, 양일훈, 한영기, 김원신 ▷감사=홍용차랑, 김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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