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8일 아침 제주도청에서 거행된 고(故) 부경욱 주무관 영결식에 참가해 유가족과 동료 공무원들을 위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당사에서 제주시갑과 을당협위원장을 만나 6·13 지방선거 광역의원에 대한 공천심사를 하게 될 제주도당공천심사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당내인사 2명 외에 나머지 7인은 전부 외부인사로 구성키로 협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이날 당무회의에서 3월 1일 행사를 협의해 " 3.1 운동의 정신 계승에 한국당제주도당이 앞장서야 한다"며 당원 모두가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홍보했다. 3.1절 함덕초등학교에서 출발하는 만세 대열에 합류할 예정인 김 예비후보는 주요 당직자는 물론 지방선거 출마자, 책임당원, 일반 당원들도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