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

○…제주에 렌터카 총량제를 도입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됨에 따라 전국서 유일하게 도내 자동차대여사업에만 신규 사업자의 진입제한 규제가 신설될 전망.

교통문제, 도민안전, 과다경쟁 덤핑 문제 등 해소 기대가 큰 가운데 일각에서는 렌터카 시장 진입 규제로 기존 대여사업자들의 이익을 강화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대두.

성수기 가격 조절 어려움 등 대여 요금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등 다각적인 검토 속 도정의 치밀한 정책 마련은 과제. 부미현기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서귀포시가 지난달 28일 성희롱 전문강사를 초청,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교육에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Me Too) 운동'의 의미에서부터 실제 직장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사례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실천 키워드로 개인·조직·사회인식의 변화와 관계 유지, 소통을 강조.

시 관계자는 "직장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방법을 다각화하겠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ms@ihalla.com

3·1절에 예비후보 대거 출동

○…지방선거를 앞둔 99주년 3·1절 행사에 도지사 예비후보자를 비롯한 교육감 출마 선언자가 대거 출동.

김우남,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자, 김방훈 자유한국당 도지사 예비후보자를 비롯해 도교육감 출마의 뜻을 밝힌 김광수 교육의원, 이석문 도교육감 등은 강풍이 부는 날씨에도 3·1절 재연행사, 애국선열추모탑 참배,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눈도장.

지역구 도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하루 앞두고 있어 참석한 현직 도의원 들도 가세. 채해원기자 seawon@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