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럭초 본교 승격 제주와 대한민국 새희망"

문대림 "더럭초 본교 승격 제주와 대한민국 새희망"
  • 입력 : 2018. 03.02(금) 16:22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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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일 더럭분교의 본교 승격이 제주와 대한민국의 새희망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예비후보는 "더럭초등학교는 지난 1946년 하가국민학교로 개교해 40여년의 역사를 이어오다가 학생 수 감소로 지난 1996년 3월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으로 변경됐다"며 "더럭분교의 본교 승격은 마을과 지역을 살리는 희망이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학부모, 교직원, 더럭분교 발전위원회 그리고 학생 등 모두는 큰 행사에 한껏 고무되고 기쁜 표정들이었다. 한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이번 승격을 계기로 방과후 학교 생활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돌봄교실도 생길 수 있어 환영한다"며 "저출산으로 인해 해마다 학생수 감소로 폐교위기에 처하거나 문을 닫는 학교가 비일비재하는 시점에서 더럭분교의 본교 승격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 예비후보는 "더럭분교의 승격은 제주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것이다. 오늘이 있기까지 음양으로 노력해오신 지역민과 마을발전위원회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럭마을이 제주의 다른 지역에 꿈과 희망의 표상으로 더 큰 행복과 행운의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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