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예비후보(제3선거구, 제주시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추자면, 연동,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계화시대에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창식 예비후보(전 한라초 교장)는 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1년동안 학교 교육자로서, 교육전문직으로서 교육 공직생활을 거치면서 습득한 다채로운 교육경험을 살려 변화하는 시대에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자로서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려고 교육의원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 특히 후손들이 살아갈 시대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술과 산업, 문화가 변화하면서 사회의 각 분야에서 패러다임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에 학교교육의 핵심은 교육과정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미래 사회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공도체가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맞춰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공동체가 교육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며 집중적인 투자에 힘을 합쳐야한다"며 "특히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아름다운 지역으로 세계자연문화유산을 보전하고 발전시켜야 하며, 국제자유도시와 평화의 섬에 걸맞게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적인 인재육성, 안전하고 폭력없는 학교 문화를 통해 평화를 사랑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도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선거사무소(신광로터리 인근) 개소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