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익자 제주도의원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예비후보가 5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도의원 출마를 밝히고 있다. 사진=조흥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익자 제주도의원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예비후보는 5일 출마의 변을 통해 "동홍동 주민으로 살아온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한 동홍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을 찾은 강 예비후보는 "지난 촛불 혁명은 정치가 삶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나라의 주인은 국민임을 우리에게 잘 알려줬다면서 동홍동의 주인은 동홍동 주민이며 주민과 함께 서귀포 정치 1번지 동홍동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행복의 시작은 주민과 소통하는 것"이라며 "항상 귀를 열고 겸손한 자세로 동홍동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 예비후보는 "봉사활동 7362시간,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920일이 넘는 시간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한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지난 4년간 비례대표로 경험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 아동 생활건강증진과 비만 관리를 위해 아동 생활건강 지원조례 제정 ▷동홍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추진 ▷동홍동 산지물, 동홍천 생태공원 조성 ▷동홍동에 안전한 보행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 빌딩 조성 ▷서귀포소방서 동홍 119센터·건강증진 센터 유치 ▷제주권역 재활병원 내 병원학교 유치 ▷청년들이 취업, 창업을 위한 청년대학 개설 ▷도 단위 정책위원회 서귀포시민 전문 인력 30% 할당제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