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대규 제주도의원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 예비후보는 오는 7일 오후 4시30분 용담로터리 남쪽에 위치한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사무실 개소식 및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병문천 복개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등 주요 공약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병문천 복개사업과 관련 "30년 전 터미널 입구에서 탑동 동한두기마을까지 병문천 복개사업을 시행하면서 인근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받으며 곧 복개주변에 상가가 될 것처럼 현혹해서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완공이 되지않아 현재 그냥 복개천 주차장용도"라면서 "그런데 현재 도로로 사용하고 있어 도로교통법 상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야 하겠다.그리고 그 양쪽 주변에 재산권 행사는 물론 개발행위가 제한돼 있어 미관상 아주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서문통지역이 밤이 되면 적막하기까지 한데 이 문제를 제주시는 물론 도 차원에서 검토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서문시장의 생존전략화 사업을 비롯해 공항피해 문제 해결과 개발제한지역 개발행위 완화, 용담2동사무소 확장 및 이전, 용연지역에 번지점프 시설 등의 공약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