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 지사 탈당에 바른미래·민주 맹공

[뉴스-in] 원 지사 탈당에 바른미래·민주 맹공
  • 입력 : 2018. 04.11(수)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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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주의·철새 정치 맹비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바른미래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입장을 공식화하자 바른미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협공.

원 지사는 10일 기자회견에서 6·13 지방선거 후 현 야권 구도가 붕괴되고 개편될 것이라고 전망한 뒤 "야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절박감이 크다"고 강조.

이에 대해 당내 유일 현직 광역단체장 탈당으로 타격을 입은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논평을 통해 "기회주의·철새 정치"라고 평가절하했으며, 더불어민주당도 논평에서 "간보기로 제주도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맹비난. 표성준기자

병문천 백화 원인은 물이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시료분석 결과 최근 제주시 삼도1동 병문천에 발생한 백화현상의 원인은 기존에 도내에서 발생했던 다른 백화현상과 마찬가지로 무독성의 규조류(물이끼)로 판명.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병문천 오염현장 확인·조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하천의 수량이 줄어들어 규조류가 햇빛에 건조되면서 백화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

연구원 관계자는 "재발방지를 위해 주변·상류지역의 오수·비료 등의 오염원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전언.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찾아가는 교육지원청 운영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학년 초 소통과 공감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지원청을 운영.

교육지원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육정보 공유, 지원방안 협의 등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전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 학생생활, 시설 및 환경 등의 교육력 제고와 학교를 우선하는 현장 지원 행정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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