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5일 '구국도 건설 관리비용 국비 지원 결정'과 관련 "지난달 21일 파란정책 '교통공약' 발표시 제기했던 사안으로 숙원이 해결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최근 언론 따르면 제주도가 그 동안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와 재정 협의를 벌였고, 그 결과 긍정적 답변과 함께 조만간 국토부가 구 국도·도로 건설·관리 계획 결정 고시사항을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방도 10개 노선의 국가지원·지방도 승격과 번영로의 국도 승격이 무산되는 등 구국도 문제는 지역 현안 사항이었다"며 "문재인정부의 이번 결정은 제주의 현안 문제 중 하나가 해결됐다는 점에서 적극 환영할 일이며, 교통망 정비와 확충 및 제주지역 교통환경개선을 통해 도민의 생활편의증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더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