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익자 제주도의원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한 보행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빌딩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서귀포시 2018년 1월말 기준 자동차등록대수는 2017년 1월말 기준 9만4167대에 비해 6%나 증가한 수치"이며, 전국 평균 인구 당 차량보유대수 0.43대 보다 높은 0.56대로 서귀포시민 2명 중 1명 정도가 차량을 소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 2만2700명이 사는 동홍동의 3월 기준 등록차량수는 1만1199대로 자동차 증가로 인한 주차시설 확보 및 불법 주정차 단속에 어려움이 있어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받는 등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주차빌딩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