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아라동)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대학교 진입로부터 한북로를 거쳐 정실마을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농로와 제주대학교 진입로는 벚꽃 축제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특히 제주대 진입로 벚꽃거리는 꽃잎이 크고 아름다워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지만 중앙로에서 끊겨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제주대 입구부터 정실마을까지 벚꽃나무를 식재해 트래킹 명소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며 "현재 제주도에서 도로 확장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조경공간과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