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수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이도2동 갑)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한 '워킹 스쿨버스'제도를 도입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봉사를 오랫동안 해 온 경험으로 볼 때,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문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칭 '워킹 스쿨버스'제도를 도입해 학부모 봉사대원 등에 인건비를 지급해 어린이들이 위험한 도로를 벗어날 때까지 동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워킹 스쿨버스가 도입되면 어린이 안전은 물론 학부모와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