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현기종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성산읍)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 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제주시 위주로 이용되고 있으며, 성산읍의 경우 지역특성, 거리, 예약의 어려움 등이 있어 실제 교통약자가 가능한 시간대에 이용하기가 불편해 이용실적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교통약자의 편의제공를 위한 이동지원센터의 설립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현 예비후보는 "이동지원센터에 더 많은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하고 병원내원·나들이·행사참여 등 사회활동 지원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보듬어 안을 수 있도록 정책 개발 및 실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