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종태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는 "시민회관을 다시금 지역주민·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고 4일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시민회관에 대한 개발과 보존을 놓고 용역에 착수했지만 선거로 인해 주민공청회 일정이 미뤄지면서 최종 결론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며 "이제 10여년간 논쟁을 끝내고 시민회관을 시민복합커뮤니티센터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문 예비후보는 "시민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대형주차장을 비롯해 시민회관 역사관, 500석 규목의 다목적 홀, 노인문화센터, 청년창업 공간, 지역아동센터, 보육센터, 체육시설 등 복합적인 기능과 함께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포함시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