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학교 미세먼지 상태 알림판 설치"

김상희 "학교 미세먼지 상태 알림판 설치"
  • 입력 : 2018. 05.08(화) 15:4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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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 서부지역 학교 미세먼지 상태 알림판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생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는 일은 제주도교육청의 의무이자 당면한 과제"라며 " 각 학교에 '투데이 미세먼지 알림판'을 제작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상청에서 매일 발표하는 미세먼지 예보 등급제를 알림판에 표시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정보를 공유해 미세먼지가 높은 날 필요한 건강수칙을 실시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라며 "너무너무 해로운 미세먼지를 간단한 교육과 건강수칙을 실시해 예산과 시간을 절약하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몇 가지 건강수칙을 교사를 통해 교육하고, 실행을 지도하면 학생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방법은 첫째,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 호흡기관, 소화기관 등 외부와 직접 닿아 있는 점막들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고, 둘째, 황사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학교 양호실에 보관해 착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세번째는 에어컨의 공기청청기능을 사용해 교실창문을 닫고, 답답한 공기를 정화하며 넷째는 교실 내 공기정화 식물 기르기를 해 미세먼지를 줄여주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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