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제주에 드론택시 도입"

장성철 "제주에 드론택시 도입"
  • 입력 : 2018. 05.24(목) 14:20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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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동에서 화북까지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드론택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드론택시는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므로 운송요금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현재 4인이 탑승할 수 있는 드론택시도 개발된 상태"라며 "실제 두바이와 중국에서도 드론택시에 대한 시범운영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드론택시를 이용하면 주차난과 미세먼지, 청년실업 등을 해결할 수 있다"며 "아울러 드론산업을 제주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드론산업실증단지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고층빌딩이 없고, 자율주행을 하기 좋은 초원과 바다를 갖고 있는 등 제주도는 지형적으로 드론산업을 육성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고 있다"며 "향후 제주형 드론 개발과 도내 대학에 드론산업 학과 지원 등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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