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공론화 위원회서 학교비정규직 문제 해결 추진"

이석문 "공론화 위원회서 학교비정규직 문제 해결 추진"
  • 입력 : 2018. 06.05(화) 18:4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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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5일 제주도택시운송사업조합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와 정책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와 '노동존중 평등학교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주요 내용은 공무원과 동일한 근무시간 적용, 8시간 미만 근무자 복리후생성 수당 시간비례 지급 철회 추진, 교사·공무원 동일 근속대비 80% 이상 임금인상 보장 및 수당, 복리후생 수당 차별 철회 추진, 상시 지속적인 업무를 하는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력, 방학 중 비근무자 방학 중 생계대책 수립 및 상시근무체계 전환 노력 등이다.

 이 후보는 "역할의 차이는 있지만 차별이 없는 학교 현장을 만드는 데 충실히 소통·협력할 것"이라며 "근본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면 '제주교육 공론화 위원회'에서 사회적 지혜와 합의를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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