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1·2동 자유한국당 김황국 제주도의원 후보는 11일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공약한 센터에 대해 공항소음 대책 전문기관으로 공항소음 정보 수집과 분석에 나서며 소음피해 신고와 민원을 접수하는 등 주민 소통 기능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75웨클이상)과 인근지역(70~75웨클미만)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창구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센터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