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이 사람 때문 지사가 욕먹어"

[뉴스-in] "이 사람 때문 지사가 욕먹어"
  • 입력 : 2018. 10.31(수)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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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의원 경찰 조사 공개

○…이경용 제주도의원이 30일 진행된 도의회 임시회 도중 전날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공개.

이 의원은 "'재밋섬' 건물주가 저를 고소해 어제 2시간 동안 조사받으면서 착잡한 생각이 들었다"며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발언에서 꼬투리 하나를 가지고 저뿐만 아니라 여러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설명.

이 의원은 "사업의 시초부터 진행 과정까지 정말 문제가 없었다면 이렇게 크게 문제가 불거지진 않았을 것"이라며 "세간에는 이 사람 때문에 지사가 욕먹고 있다는 말도 많다"고 일침. 표성준기자

남북청소년 교육교류 무산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남북 평화분위기 속에 남북 청소년들의 교육교류를 추진했지만 결국 무산.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11월 1~5일 열리는 '제9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북한 청소년 15명을 초청하고자 통일부에 남북교류 신청을 했지만 성사 안돼.

도교육청은 내년 청소년포럼에는 북한 청소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언급. 오은지기자

원지사, 도민 현혹 주의 당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9일 코인, 토큰 등 암호화폐로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면서 블록체인 특구 유치에 나선 제주와 관련 있는 듯 도민을 현혹하는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주의를 당부.

원 지사는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자금을 모집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면서 "제주도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언급하며 투자 권유를 받는 경우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강조.

이어 "블록체인 특구 유치 계획을 악용해 불법적인 자금 모집을 하는 경우 법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경고. 채해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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